"재활치료 수가 재활의학과 한정은 부당"
이는 대한소아과개원의협의회와 대한개원내과의사회가 소개협의 명칭 변경에 대해 갈등을 빚고 있는 것에 이은 또다른 의료계 내부의 대립이라는 측면에서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날 박명희 회장은 "신경외과가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재활 치료를 대안으로 찾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하고 "이보다는 재활의학과 전문의와 함께 하는 방향으로 이를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임시총회는 대응 방안을 구체적으로 결정하는 자리이기보다는 신경외과학회 이사회의 입장을 전하는 차원이 강하다"고 소개하고 "앞으로 추이를 지켜보면서 적절한 대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강좌에서는 최근 재활의학과의 청구 경향 및 심평원의 심사 경향, 성장 클리닉에서 RUS score를 이용한 성장키 예측, 맞춤영양치료의 최근 경향 및 의학과 근거, FR Denervation의 치료경험 및 보험청구 등을 다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