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성화·진료영역확대 위한 첫 사업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서울지회는 최근 창립 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서울지회는 지회 활성화와 진료영역확대를 위해 첫번째 사업으로 오는 9일 디스카스앤 메디슨빌딩에서 1차 라이브 워크숍을 개최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는 산부인과, 비만, 피부미용 분야 3개 세션으로 나눠진다.
 흔히 보는 태아심장기형의 정밀 초음파 진단, 유방질환의 초음파진단과 맘모톰을 이용한 Biopsy, 외래에서 쉽게 시술할 수 있는 성기능 향상, 비만의 약물처방 및 최신 주사요법, 복부지방흡입의 기초(Micro 지방흡입)와 손쉽게 할 수 있는 자가지방이식술, 피부미용에서 CO쐝 레이저 등 다양한 주제가 발표된다.
 이형복 회장은 "산부인과는 다른 과에 비해 낮게 책정된 수가와 제한된 의료행위항목 등 근본적인 건강보험제도가 해결하지 못한 상태에서 저출산이라는 암벽에 부딪쳐 경영 압박으로 생존의 위협을 받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이를 위해 대한산부인과의사회를 중심으로 회원이 하나가 되는 것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회장은 지회 활성화와 회원간의 단합을 위해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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