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의료원, 주·야 무료간병 서비스


 국립의료원은 지난 5일부터 우정사업본부의 지원과 한국자활후견기관협회의 협조로 무의탁 환우에게 무료 야간 간병인을 운영하고 있다.
 의료원은 기존 14명의 주간 간병 서비스에 이어 이번 야간 간병사업으로 주·야 무료간병 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간병인은 보호자가 없는 중증환우들에게 우선 배치되며 야간 위급 상황시 빠르게 대응할 수 있어 환우들의 정서적인 안정까지 기대되고 있다.
 간병은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로 의료원은 11월 말까지 천여명의 환우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소요 예산 2억 6천만원은 우정사업본부에서 지원한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6일 국립의료원에서 `무료간병사업 `우체국보험 간병인` 발대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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