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이 2004년 개원 이래 지난 3일 1만번째 수술을 돌파했다. 이 병원은 그동안 암 환자 수술 5401례, 관절센터 2352례, 일반 진료환자 2247례 등의 수술을 했으며, 58세 위암환자가 1만번째 수술의 주인공이 됐다고 밝혔다.
 암 환자는 갑상선암 1187건, 위암 927건, 대장암 798건, 뇌종양 512건, 유방암 501건 등이었으며, 관절센터는 인공관절 991건(슬관절 397건, 고관절 594건), 무릎인대재건술 644건이었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의 노인 환자가 전체 수술 건수의 26.5%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한 가운데 최고령은 2004년 고관절 수술을 받은 100세의 여자 환자였다.
 수술은 한달 평균 490례 이상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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