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세브란스병원 간호의 역사’ 출판기념회 개최

▲ 세브란스병원 '간호의 역사' 출판기념회가 22일 은명대강당에서 열렸다.

[메디칼업저버 최상관 기자] 세브란스병원이 국내 의료 기관 최초로 병원 간호 역사를 집대성한 책을 발간했다.

세브란스병원 간호국은 22일 은명대강당에서 ‘세브란스병원 간호의 역사’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책은 △세브란스 간호의 역사 △세브란스의 간호 발전에 헌신한 간호사들 △시대공감 △부록 △연표 △사진으로 보는 간호 역사 등 현재에 이르기까지 세브란스병원 간호의 발전 과정을 다양한 측면에서 살펴볼 수 있는 여러 개의 장으로 구성됐다.

기념회에서는 시대별 발전 과정을 담은 전시물을 관람하는 시간을 갖고 지난 134년의 역사를 돌아보는 기념 영상도 상영했다. 현재까지 정부로부터 독립운동가 포상을 받은 총 7명의 세브란스병원 간호사도 재조명했다.

오경환 간호담당부원장은 “이번 출판이 초석이 돼 한층 더 도약한 세브란스병원의 간호 역사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과 박영우 병원간호사회장 등 관련 기관의 주요 인사와 세브란스병원 간호국 전임 부서장을 포함한 500여 명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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