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용 신임단장 포함해 10인의 산학연정 전문가 구성 완료

 

암정복추진기획단이 본격 출범했다.

국립암센터는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암연구 지원을 담당하고 있는 보건복지부 암정복추진기획단이 제12기 위원 구성을 마치고 10월 15일(월)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국립암센터 김대용 박사(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를 단장으로 한 제12기 기획단은 암연구 관련 국내 산·학·연·정 소속 전문가 10인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향후 2년간 보건복지부‘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이하‘암정복사업’)의 기획·관리·평가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15일 신임 김대용 단장은 “향후 암정복사업은 기존 암예방·진단·치료 기술의 혁신을 위한 공익적 암연구 지원을 강화해 세계 최고 수준의 암진료를 제공하는데 기여하고자 하며, 변화하는 국내외 연구개발 환경에서 특화된 연구영역을 확보하여 암정복사업의 색깔을 선명하게 드러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특히 국립암센터 기관고유연구사업과 상호보완적인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암정복추진기획단은 국내 사망원인 1위인 암에 대한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으로 수립된‘암정복10개년계획’의 일환으로 1996년 보건복지부가 설치한 조직으로, 지난 20여 년 동안 암정복사업의 기획‧평가, 그리고 연구 부문에서 정부의 암관리정책 수립 지원 등을 통해 우리나라를 세계 최고 수준의 암관리 국가로 만드는데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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