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학회, 13일

한국유방암학회는 10월 유방암의 달을 맞아 오는 13일 서울 명동 YWCA에서 일반인과 유방암환자 약 350명을 대상으로 유방암 대국민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공개강좌는 한국유방암학회가 진행하는 `유방암, 조기진단UP! 재발DOWN!` 캠페인의 일환으로, 유방암 조기진단 및 재발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인제의대 한세환 교수의 `유방암 원인과 진단`, 원자력병원 노우철 교수의 `유방암 치료 및 재발 관리`, 한림의대 박찬흔 교수의 `유방암과 골전이`, 관동의대 염창환 교수의 `유방암 부종마사지` 등의 발표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강좌에서는 유방암 5년 이후의 연장치료 및 유방암 골전이 치료, 환자들에게 가장 흔한 부작용인 부종마사지 관리법 등 유방암환자들에게 유용한 새로운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희대 이사장(연세의대)은 "서구에서는 이미 유방암 사망률이 감소하기 시작했는데, 이는 대부분의 환자들이 발견 당시 유방암 초기이기 때문"이라며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유방암은 10년 생존율을 이야기하는 만큼 5년 이후라도 재발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꾸준히 치료해야 한다"고 재발 관리의 중요성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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