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십이지장궤양치료제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 대표 김진호)이 위·십이지장궤양치료제 잔탁(라니티닌) 75㎎ 정을 새롭게 발매했다.
　75㎎ 정은 기존 정제의 라니티딘 성분을 절반으로 줄여, 경미한 위염 환자들도 1일 2회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정제다.
　양쪽이 볼록한 오각형의 분홍색 필름코팅정제로, 형태면에서도 백색의 원형 필름코팅정제인 150㎎ 정과 차별화 했다.
　잔탁은 위내의 H2수용체를 차단, 위산 및 펩신분비를 억제한다. 십이지장궤양으로 인한 주야간 통증을 현저히 줄여주고, 역류증상을 완화하며, 내시경으로 진단되는 미란성 식도염의 치료 및 유지에 효과를 나타낸다.
　지금까지 국내에는 150㎎ 정제 및 주사제의 두가지 형태가 판매중이며,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75㎎ 정은 주로 경미한 위염이나 위산과다·속쓰림·신트림 등에 1일 2회 경구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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