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까지는 기금모금에 주력

대한의사협회 창립 100주년위원회(위원장 이길여)는 최근 회의를 갖고 100주년맞이 음악회 개최 등 본격적인 기념사업의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이날 100주년위원회 위원장단 회의는 서울을 비롯해 전남, 경북 등 각 지역 부위원장이 참석, 2008년 의협 창립 100주년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2007년까지의 모든 행사는 100주년 홍보 및 기금모금에 주력하고 100주년이 되는 2008년 행사에서는 과거 100년을 돌아보고 향후 100년을 조망할 수 있도록 핵심 추진 사업들을 기획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2006년 하반기 유명 성악가 및 의사 오케스트라 공연을 포함한 대규모 100주년맞이 음악회를 열고 올 11월에는 정신과 전문의인 김창기씨가 활동하는 동물원과 여의사 강귀빈씨의 부군인 산울림의 김창완씨 등 의사가족과 시원한 창법과 실력있는 가수로 의사회원의 인지도가 높은 신효범씨 등이 참여하는 대중음악회를 우선 열기로 했다.
 또 8만의사들의 폭넓은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재단설립 및 `한국의사 100주년사업`을 알리는 홈페이지도 빠른 시일내에 구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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