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의생명과학연구원이 세계적인 생명공학의 요람으로 발전하기 위한 기반작업에 착수했다. 연면적 5,717명 규모의 연구동이 2007년 3월 완공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갔으며, 연구원장 및 해외교수도 잇따라 영입하고 있다.
 의생명과학연구원장으로는 1967년 미국 Univ. of North Carolina at Hill에서 생화학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포항공대서 BK21 분자생명과학부단장과 생명공학연구센터 소장, 부총장 등을 지낸 채치범 교수가 임명됐다.
 또한, 미 콜로라도대의 김수현 교수(면역학), 워싱턴대의 임현정 교수(내분비학), 스탠포드대의 오순진 연구원(나노바이오) 생명공학분야 교수 3명도 연구원 연구와 대학원 전임교수로 임용했다.
 건국대 의생명과학연구원은 교내 의학전문대학원, 생명과학대학, 수의과대학, 축산대학과 신축 건국대학교병원과 함께 의생명과학연구진을 구성하여 병의 원인 진단 및 진료에 도움이 되는 연구 등 최첨단 의생명공학을 진행하고 있으며, 중점연구센터로 △바이오장기연구센터 △분자의약연구센터 이외에도 단백질 분석실, 유전자 분석실, 세포분석실, 조직분석실, 바이오칩 실, 무균동물실 등의 중점 기술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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