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이용 편리성 가장 중요시 여겨

의료포탈사이트 아임닥터(www.iamdoctor.com)는 개원을 준비하고 있는 의사 98명을 대상으로 최근 개원과 관련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66%가 입지 결정 등을 스스로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임대·매매사이트를 이용하거나 컨설팅 회사를 이용하는 경우는 각각 14%과 4%였으며 선후배 등 인맥을 이용해 개원입지를 물색하는 사례는 9%였다.
 또 개원 입지 선정 시 가장 중요한 고려사항으로 지하철, 버스정류장 인접 등 대중교통 이용의 편리성을 꼽은 응답자는 42%였으며 유동인구 및 거주인구수를 고려 32%, 상업화 정도(상권형성) 고려 28%였다.
 입지 결정을 위해 방문하는 횟수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42%가 5~10곳 정도를 검토할 계획이며 32%는 1~5곳 정도 둘러볼 것이라고 답했다.
 특히 응답자 중 51%가 개원 준비기간으로 6개월에서 1년 정도 생각하고 있었다.
 전문과목 이외의 분야를 진료할 생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65%의 의사들이 추가할 생각이 있다고 답했으며 이들 중 타 진료과목을 추가할 계획인 응답자가 50%로 가장 많았다.
 비만(21%), 피부미용(29%) 등도 상당수가 고려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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