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표준진료지침(Critical Pathway)의 적용을 활성화하고 원활한 진행 및 효과평가를 위한 전자의무기록 CP시대가 열렸다.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최근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고 환자 중심의 진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26개과에서 개발한 81개의 표준진료지침을 업그레이드 한 EMR CP의 본격가동에 들어갔다.
 EMR CP는 지난 4월 비전21담당, QA전담반, 의료정보센터, 간호정보위원회, 이지케어텍, 해당 진료과 교수, 전임의, 전공의, 병동 수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팀에 의해 개발됐으며, 지난달 의사용 화면을 부분적으로 가동한데 이어 9월 현재 안과의 백내장 CP, 이비인후과의 편도절제술과 아데노이드절제술 CP, 신경외과의 감마나이프 CP 등에 70여 명의 환자를 적용하고 있다.
 병원은 이달중 신장내과의 신생검 CP도 시작할 예정이며, 적용 질환을 점차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병원은 EMR CP의 적용으로 의료진의 업무효율 및 만족도 향상과 경영효율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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