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드랑이 땀·냄새 개선 의료기기...시술 방법 및 환자 사례 공유

시엔트라는 겨드랑이 땀·냄새 개선 의료기기 '미라드라이 프레쉬' 런칭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엔트라는 최근 겨드랑이 땀·냄새 개선 의료기기 ‘미라드라이 프레쉬(MiraDry fresh)’의 국내 런칭을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Sweet Stops Here’를 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는 미라드라이 프레시 런칭을 통해 겨드랑이 땀, 냄새 개선 치료가 가능한 전문병원뿐 아니라 에스테틱 클리닉에서도 사용 가능하도록 치료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환자의 다양한 사례와 함께 ▲미라드라이 성공을 위한 5가지 트랙 (김문경 미라드라이 아시아태평양 수석 경영 컨설턴트), ▲비수술적 요법을 통한 효과적인 겨드랑이 땀·냄새 개선 방법 (이혁진 닥터홈즈의원 원장), ▲미라드라이가 에스테틱 병원 성장에 도움을 주는 방법 (스콧 게리시 박사) 등의 강연이 각각 발표됐다.

미라드라이 프레쉬는 겨드랑이 땀과 냄새 및 다한증·액취증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환자를 위해 영구적으로 땀샘과 냄새샘을 제거하는 비수술적 의료기기이다. 

기존 미라드라이보다 마취 방법을 개선해 사용 편리성을 높였고, 시술 시간도 약 35% 단축했다. 

해당 제품은 특허받은 미라웨이브 기술을 통해 균일한 국소 에너지를 가해 땀샘과 냄새샘을 제거하는 동시에 표피는 냉각시켜 피부 손상을 최소화하는 것이 장점이다. 

땀샘과 냄새샘은 한번 파괴되면 다시 생성되지 않으므로 1~2회, 1시간의 간단한 시술만으로 영구적인 치료 효과를 볼 수 있으며, 1회 시술로 약 30-40% 영구적 겨드랑이 제모 효과가 있다. 

또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의 승인을 통해 안전성을 입증했으며, 기존의 수술에 비해 부작용이 적고 회복이 빨라 바로 일상생활에 복귀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톡신이나 땀 억제제와 달리 대부분 1회 시술로 끝나고 영구적 효과가 있고, 무엇보다 시술 시 통증이 거의 없고 시술 후 즉각적인 효과로 환자 만족도가 높다.

닥터홈즈 이혁진 원장은 “땀샘은 우리 몸의 체온 조절을 위해 필요하지만, 겨드랑이 땀샘은 우리 몸의 2-4백 만개의 땀샘 중 단 2%에 불과해 겨드랑이 땀샘을 제거해도 체온을 낮추는 신체 기능에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안심하고 시술을 받아도 된다”며 “미라드라이 프레쉬는 임상 결과 겨드랑이 땀의 82%가 영구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미라드라이 태평양·한국 주세진 대표는 “미라드라이 프레쉬는 전 세계적으로 12만 건 이상 시술이 진행될 정도로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에스테틱 시술 중 하나”라며 “시엔트라 만의 혁신적인 기술과 노하우를 한국 시장에 전파하고, 국내외 의료진과 환자 만족도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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