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의료 R&D투자 4259억원 중 8.4%

지난해 투자된 의료분야 R&D 비용은 총 4259억원 이었던으로 나타났다.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위원장 이해찬)가 최근 발표한 2004년 국가 의료 R&D 투자현황 발표에 따르면 R&D 총투자액 7조827억원 가운데 의료분야에는 6.0%인 4259억원이었다.
 정부 부처별 의료R&D 투자는 과학기술부 1778억원(41.7%), 보건복지부 1254억원(29.4%), 산업자원부 536억원(12.6%), 교육인적자원부 263억원(6.2%), 식품의약품안전청 170억원(4.0%) 등이었다.
 이중 연구비 수혜는 서울대 359억원(8.4%), 생명공학연구원 300억원(7.0%), 화학연구원 237억원(5.6%), 연세대 221억원(5.2%) 등으로 집계됐다.
 한편 보건복지부 R&D예산은 지난해 1657억에서 1969억원으로 18.8% 늘어나 운영되고 있다.
 과학기술혁신본부(본부장 임상규)는 지난달 27~28일 R&D사업 소관 18개 부처로부터 이 분야 국가재정운용계획에 대한 소개와 설명회를 가졌다.
 복지부는 첫날 설명회를 가졌고, 본부는 부처별 국가재정운용계획의 주요 내용 및 특징, 투자우선 순위, 주요 현안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하여 내년도 부처별 지출한도 등에 적극 반영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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