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젠바이오텍 연골재생용 지지체
회사측은 독성 및 유효성 시험 결과가 나오는 대로 KFDA에 임상시험을 신청, 2007년 하반기에 환자 대상 임상 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배 대표는 "이노폴-씨의 대상 환자는 무릎연골 손상에 대한 유전적 소견이 거의 없는, 운동 및 사고에 의한 무릎연골 손상환자와 노인성 무릎 연골 손상 환자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KAIST에서 이전받은 기술을 바탕으로 조직공학용 지지체 개발을 진행해온 리젠바이오텍은 지난 2004년 12월 음경확대용 지지체에 대한 KFDA의 제조판매허가를 취득, ㈜리젠을 통해 시판하고 있다.
`이노폴-씨`는 `이노폴-디`와 같은 기술을 사용하지만 개발 과정은 훨씬 복잡하고 오랜 시간이 걸린 제품으로, 기존 연골치료용 세포치료제보다 시술이 간단하고 조직재생효능이 높아 보다 넓은 부위의 연골 손상 치료에 적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