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전근개 재파열을 줄일 수 있는 봉합 개선 방안 제시

경희의대 조남수 교수(강동경희대병원 정형외과)가 3월 31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제 26차 대한견·주관절학회 학술대회에서 '회전근개 파열에 관한 연구'로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번 논문에서 회전근개(어깨힘줄) 전층 파열시 회전 케이블의 전방 부착부를 침범한 경우 파열의 크기가 더 크고, 복잡 파열의 양상을 보이며, 더 심한 근육 변성을 야기해 재파열율이 높음을 지적하면서 봉합 방법의 개선 방안을 제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남수 교수는 "회전 케이블의 전방 부착부를 침범한 회전근개 파열에 대한 봉합술 시 극상건의 전방부를 정확히 고정해야 한다"며 "잘 치유될 수 있도록 보다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회전근개(어깨힘줄) 전층 파열시 회전 케이블의 전방 부착부 침범 여부에 따른 관절경적 회전근개 봉합술 후 임상적 및 방사선학적 결과 비교'다.

The American Journal of Sports Medicine은 2017년 기준 학술지 영향력 지수(Impact Factor)가 5.673으로 SCI 저널 중 정형외과학 분야 1위, 스포츠의학 분야 4위에 해당되는 최정상급의 우수한 저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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