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라운사와 하이테크 35종 계약 체결

종근당(대표 김정우)은 세계적인 수액제 전문회사인 독일 비.브라운사의 국내 지사인 비.브
라운코리아사(대표 김해동)와 기초, 영양 및 특수수액제 등 하이테크(High Tech) 수액제 35
여종에 대한 국내 독점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종근당은 수액제 사용자의 편의성을 증진하고 국제 수준의 수액제를 소개
함으로써 향후 국내 수액제 제조기술의 선진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고 했다.
 종근당 관계자는 룕이번에 판매계약을 체결한 하이테크 수액제는 국내에 없었던 신개념의
수액용기를 사용해 인체에 대한 안전성 및 안정성이 우수하고 그 동안 기존 수액제 용기의 문
제점으로 제기되었던 환경오염문제를 개선한 제품으로 삶의 질을 한단계 높인 수액제라는 점
에서 의미가 있다룖고 설명하고 룕기존 수액제의 단점을 개선하는 등 향후 국내 수액제 제조
기술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룖고 말했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환경 친화적이고 사용이 편리한 하이테크 수액용기의 기초수액제
를 비롯 ▲20여종 성분의 아미노산수액제 ▲세계 최초로 개발된 중쇄중성지방(MCT)과 장쇄
중성지방(LCT)의 동량 혼합 지질수액제 ▲종합영양수액제(2 Chamber Bag, 3 Chamber
Bag) ▲혈장증량제 등 다양한 종류의 영양 및 특수수액제를 국내 시장에 독점 공급하게 된
다.
 또한 이와는 별도로 통증이 적으며 3세 이하의 소아에게도 사용 가능한 전신마취제도 국내
시장에 선보이게 된다.
 이로 인해 종근당의 탄탄한 국내영업 기반과 비.브라운社의 뛰어난 제품력 및 유럽 선진 마
케팅 노하우가 접목되어 수액제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으며, 종근당 관계자에 따
르면 향후 5년 내에 8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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