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 첫 해 처방·매출 파격적

1주년 기념 심포지엄 `북적`

 최근 아모디핀(암로디핀 캄실레이트)의 공격적인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는 한미약품이 지난 6일 아모디핀 발매 1주년 기념 심포지엄(National Amodipin Summit 2005)을 갖고 검증된 제품력으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룬 심포지엄은 민경윤 사장의 인사에 이어 `본태성 고혈압 환자에 대한 아모디핀의 효과와 안전성 연구(한림의대 순환기내과 한규록, 좌장 서울의대 김철호)`의 주제 강연으로 진행됐으며, 순환기, 내분비, 신장 등 3개 분과별 별도의 세션으로 이어졌다.
 세션으로는 `고령환자의 고혈압 치료(고려의대 순환기내과 서홍석, 좌장 고려의대 오동주)`, `근거에 입각한 당뇨병 환자의 혈압조절 목표 및 달성 전략(가톨릭의대 내분비내과 윤건호, 좌장 성균관의대 김선우)`, `신장질환과 고혈압 치료(경희의대 신장내과 임천규, 좌장 한양의대 김호중) 등이 발표됐다.
 아모디핀은 지난 1년간 누적 처방건수가 3백만건을 돌파했으며, 매출 3백60억원 달성, 올 상반기중 처방의약품 매출 3위에 오르는 등의 성과를 남겼다.
 또 8월 현재를 기준으로 월 매출 40억원 달성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날 주제 강연 좌장을 맡은 서울의대 순환기 내과 김철호 교수는 아모디핀의 지난 1년간의 성과는 매우 기록적인 것이었다며, 앞으로도 안전성과 유효성이 검증된 제품을 생산하는 한미약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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