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TARGET등 9개 진행·계획중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미샤엘 리히터)이 국내시장에서의 R&D를 대폭 강화하는 등 혁신적인 제약회사로 재도약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국내에서 진행 및 계획하고 있는 글로벌 임상은 총 9개.
 진행중인 대규모 임상은 전세계 3만2400명(국내 416명)의 심혈관질환 고위험 환자들을 대상으로 ARBs 미카르디스와 ACE억제제 라미프릴의 효과를 비교한 `ONTARGET`이 대표적이다.
 또 미카르디스 뇌졸중 재발예방효과를 연구하는 `PRoFESS`, 신장병이 있는 고혈압 증상 동반 제2형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미카르디스와 로살탄의 효과를 비교하는 `AMADEO` 등이다.
 이외에 미카르디스 플러스를 사용해 텔미살탄과 이뇨제(하이드로클로로치아지드)의 최상 병용용량을 알아내기 위한 `Micardis Plus 80/25` 임상시험이 올 하반기에 시작될 예정이다.
 내년에는 혈액응고 예방을 위한 예비신약 다비가트란을 사용해 고위험군인 부정맥 환자의 뇌졸중 예방효과를 조사하는 허가 임상, 텔미살탄과 심바스타틴 복합제제 및 알츠하이머질환 치료제 `NS 2330` 임상도 계획중이다.
 미샤엘 리히터 사장은 "아시아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한국시장에 대한 관심도 증가해 글로벌 임상의 한국 유치가 많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임상을 국내에서 진행해, 해외에서도 통용되는 국내 의학수준을 시사하고 시장의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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