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모집 속도에 연내 임상 조기 완료 기대...“하반기 활약 기대”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김완섭)의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주(HU-014)의 국내 시장 진입에 청신호가 켜졌다. 

휴온스글로벌은 휴톡스의 국내 임상3상 시험대상자 모집이 완료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휴톡스의 임상3상은 중등도 또는 중증의 미간주름 개선이 요구되는 성인을 대상으로 미간주름 개선에 대한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시험이다. 

휴톡스는 지난해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3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아 12월 중앙대병원, 건국대병원 등 3곳에서 동시 임상시험 대상자 모집에 돌입했다. 

회사 측은 휴톡스가 동남아, 중동 등 해외 시장에서 지난해 148억원의 매출을 달성, 제품력과 유효성, 안전성을 입증 받은 만큼 국내 임상3상 또한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당초 예정보다 빠른 2개월 만에 시험대상자 모집이 완료되면서 임상시험 조기 완료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휴온스글로벌 김완섭 대표는 “예상보다 빠르게 임상시험 대상자 모집이 완료돼 내년 국내 시장 조기 진입과 함께 해외 시장 수출도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제2공장이 준공되는 올해 하반기부터 휴톡스의 활약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