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근무제 도입 등 근로환경 개선 앞장...“다양한 지원방안 강구할 것”

 

대원제약(대표이사 박승열)은 근로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대원가족 행복일터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되는 해당 프로젝트는 유연근무제 도입, 단체연차 및 리프레쉬 휴가제도 실시, 연차사용 활성화 캠페인 등을 골자로 한다. 

워라밸(일과 여과시간의 조화)을 중시하는 트렌드에 맞춰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직장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우선 다음 달부터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워킹맘이나 자기계발을 하고자 하는 임직원들을 위해 유연근무제를 시행키로 했다. 

유연근무제가 도입되면 1일 8시간 근무 기준, 출퇴근 시간을 직원들 개개인이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또 장기근속 직원에게 5일간의 휴가를 부여하는 리프레쉬 휴가제도와 징검다리 휴일을 단체연차일로 지정하는 단체휴가제도도 실시한다. 

아울러 상사의 눈치를 보느라 연차를 편하게 쓰지 못한다는 의견을 반영, 월 1회 연차 사용하기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이 같은 제도를 통해 임직원들은 휴가를 미리 계획하는 한편, 재충전의 기회로 삼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대원제약 김연섭 관리본부장은 “일과 개인의 삶의 균형이 기업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에게 보다 행복한 일터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제도적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원제약은 다자녀 양육 지원제도, 주택자금 대출 지원, 자녀 학자금 지원 등 직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 중이며, 지난해 여성가족부 주관 2017년 가족친화인증기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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