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

▲ 박연준 교수

가톨릭의대 박연준 교수(서울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가 최근 제18대 대한임상미생물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1년이다.

박 교수는 “다약제 내성 세균, 결핵균, 새로운 바이러스 등의 미생물에 의한 감염성 질환들이 인류의 건강을 위협하는 시대에 맞춰 신속, 정확한 병원균의 동정 및 약제 감수성 검사가 이뤄지고, 새로운 검사법들이 임상 검사실에 도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연준 교수는 1986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1990년에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를 취득했고, 1994년 미국 U.C. Davis Medical Center에서 연수했으며, 서울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임상과장을 역임했다.

임상미생물분야의 권위자로, 2017년도에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으며, 다수의 국가 과제를 수행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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