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브랜드 가치 제고·인재양성에 주력하겠다는 포부 밝혀

▲ 박홍주 신임 병원장

전남대 치과병원장에 전남대 치과병원 박홍주 교수(구강악안면외과)가 취임했다.

전남대 치과병원은 5일 병원 강당서 이삼용 전남대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개최했다.

박홍주 신임 병원장은 "올해로 용봉동 이전 10주년을 맞이해 병원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인재양성에 주력하겠다"며 "전 직원이 하나 된 마음으로 지역거점병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삼용 병원장은 "지속적인 연구와 수준 높은 진료에 매진해 의료역량을 더욱 탄탄하게 다지는 제2의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길 바란다"면서 "활발한 소통과 화합, 신임 병원장의 특유의 리더십이 조화를 이뤄 알찬 결실을 맺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박홍주 병원장은 전남대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구강암, 악안면재건, 치과임플란트매식술, 두개악안면기형, 악안면외상, 악관절장애, 타액선질환에 대한 전문의로서 수많은 저서와 연구업적을 남기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과 학술활동으로 의료발전에 공헌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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