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부터 2년 임기
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김병문 교수가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 11대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18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2년이다.
신경중재치료의학은 첨단영상의학기기와 다양한 신경중재의료기구를 함께 사용하는 비침습적 방법으로 뇌혈관질환 및 신경계질환을정확하게 진단, 치료하는 학문이다.
병변의 완치, 안정화, 보조적 치료효과 등을 얻음으로써 기존의 수술적 방법으로 치료가 어려운 질환들의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
김병문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신경중재치료의학회가 '중추신경계 혈관 질환의 진단과 중재적 치료의 발전을 통해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환자에게 제공'한다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새로운 전문학문으로서의 도약을 이루도록 주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 교수는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아주대의대 조교수, 강북 삼성병원 부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세브란스 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박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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