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넥사바`"

바이엘과 오닉스는 최근 지난 7월 공동으로 FDA에 진행성 신세포암(신장암)에 대한 신약 승인을 요청한 경구용 제제 소라페닙의 제품명을 넥사바(Nexavar)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FDA에서 넥사바에 신약 승인을 접수 후 6개월 이내에 결정하는 우선심사 대상으로 선정했다며, 2006년초 미국, 2006년 후반기 유럽, 2007년 한국에 신장암 치료제로 출시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프랑스에서 열린 바이엘헬스케어 프레스 세미나에서 구스타브 루시 암센터 버나드 교수는 "표적치료법에 의한 항암치료는 암세포에 효과적으로 선택 작용을 하기 때문에 암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며 "현재까지의 임상시험을 통한 효능과 관리 가능한 부작용 등으로 판단할 때 20년 내에 항암치료법의 기준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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