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 정일권·정윤호 교수, 600여건 내시경 위점막하 절제술 분석

▲ 순천향대 천안병원 정일권·정윤호(사진 오른쪽) 교수

순천향대 천안병원 소화기내과 정일권·정윤호 교수가 최근 개최된 제1회 소화기연관학회 국제소화기학술대회(KDDW 2017)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두 교수의 수상 논문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지인 Clinical Endoscopy(2016;49)에 게재된 바 있는 'Usefulness of the Forrest Classification to Predict Artificial Ulcer Rebleeding during Second-Look Endoscopy after Endoscopic'이다.

정 교수팀은 천안병원에서 위선종 등 전암성병변을 대상으로 시행한 600여건의 내시경 위점막하 절제술 후 발생하는 인공궤양을 포레스트 분류법에 의해 분류하고, 지연출혈이 발생되는 경우를 분석했다.

논문 제1저자인 정윤호 교수는 "연구는 궤양 양상에 따른 지연출혈 가능성과 위험도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