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심실비대와 심혈관질환의 상관관계를 4년 이상 연구해 온 `LIFE` 연구에서는 로자탄이 아테놀올에 비해 신규 심방세동 발생을 억제해 심혈관사건의 발생을 억제한다는 결과가 새로이 발표됐다. 덴마크 그로스트룹대학병원의 와치텔 박사팀은 `LIFE` 연구에 등록된 좌심실비대가 있는 고혈압 환자중 심방세동의 병력이 없었던 환자를 대상으로 로자탄과 아테놀올의 신규 심방세동 발생 저하효과 및 뇌졸중 등 심혈관 사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했다. 로사탄은 아테놀올보다 신규 심방세동 발생을 감소시켰으며, 이러한 효과에 의해 심혈관 사건·뇌졸중·심부전으로 인한 입원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J Am Coll Cardiol. 2005;45: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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