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강남성심병원에서 당뇨학교 졸업식 열어

 

닥터다이어리는 지난 11월 4일 강남성심병원에서 전국 70여 명의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90일간의 당뇨학교"(이하 당뇨학교) 졸업식을 개최했다. 

당뇨학교는 전국의 20대~50대 당뇨인들을 대상으로 90일 동안 혈당기와 소모품을 지원해 혈당관리를 돕고, 닥터다이어리 당뇨관리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꾸준히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입학식날(8월 4일) 모든 참가자가 당화혈색소와 인바디를 측정하고, 90일 동안 매일 혈당기록을 닥터다이어리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4회 이상 참여하며 혈당기록 습관을 만들었다.

또 졸업식날(11월4일) 참가자들이 90일의 변화를 지켜보기 위해 최종적으로 당화혈색소와 인바디를 검사했다.

졸업식에 한 수료자는 "8년 동안 혼자관리를 하면서 당뇨관리가 매우 어려웠다. 직장에 다니면서 당뇨를 밝히지도 못하였지만 같은 환우분들과 만나면서 스트레스도 해소가 되었다, 이번 기회에 어플을 통해 매일 관리하게되고, 무엇보다 당화혈색소가 8.2에서 6.7로 떨어져 매우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닥터다이어리는 당뇨관리 어플리케이션을 운영하는 회사로 당뇨환자인 송제윤 대표가 당뇨병을 앎은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했다. 환자들 간의 소통을 할 수 있는 커뮤니티와 손 쉬운 혈당관리를 통해 작년 12월부터 많은 당뇨인이 사용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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