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계 학술 발전 및 병원계 위상 제고 공로 인정

 

한독과 대한병원협회는 제14회 한독학술경영대상 수상자로 오산한국병원 조한호 병원장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조 병원장은 지역사회 및 보건의료계 발전과 병원계 위상을 고취시키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 병원장은 1985년 전남의대를 졸업한 이후 광주기독병원 신경외과 과장, 광주 보건전문대 교수를 역임했으며, 순천중앙병원 진료부장을 거쳐 남원 한국병원장을 지냈다. 

2013년부터는 오산한국병원을 이끌며 의료서비스 향상을 통한 지역주민의 중소병원에 대한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특히 특화검진 확대를 통해 4대 중증질환과 각종 암에 대한 예방 및 조기치료에 힘쓰고 있으며, 오산 지역 주변 대학병원들과 협약을 통해 정보 공유 및 활발한 진료협력 체계를 구축해 상생 모델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한편, 한독학술경영대상은 한독과 병협이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2004년부터 매년 국민보건의료 향상과 병원경영 발전에 이바지한 의료계 인사에게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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