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 음대생들 자원 하루 2시간씩

경희의료원은 이달들어 병원 로비에서 하루 두 번씩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을 선물하고 있다.
 의료원은 본관 로비에 그랜드피아노를 설치, 환자·보호자·내원객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매일 오전과 오후 각 1시간씩 진행하고 있다.
 이와관련 윤덕보 행정처장은 "연주는 교직원과 경희음대 학생들의 자원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몸과 마음이 지친 환자·보호자들이 맑은 피아노 음악을 감상하면서 심신의 활력을 찾게 해주고, 내원객들에게 편안한 병원의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계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경희의료원 봉사단체인 한마음봉사단·기독봉사회·밝은사회클럽은 최근 서울 동대문지역 초등학교 결식아동 268명에게 학습참고서를 전달했다. 이번 학습참고서는 청량·이문·홍릉·전곡·석관초등학교 2~6학년 결식아동에게 배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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