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소 간 학술교류 및 연구개발 강화 계기 마련...“산학연 협력 모범사례 목표”

동화약품은 서울아산병원과 학술교류 및 연구개발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동화약품(대표이사 손지훈)이 서울아산병원과 R&D 협력 강화에 나선다. 

동화약품은 19일 동화약품 연구소와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 간 학술교류 및 연구 개발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아산병원의 의료현장 경험과 첨단 의료기술 데이터를 동화약품의 제약 노하우 및 임상경험과 융합해 산학연 협력의 모범사례를 만들고, 동반성장 성과 창출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 측은 향후 의료현장의 의료수요 충족을 위한 목표지향적 공동연구를 적극 추진하는 한편, 상호간 개방형 혁신을 통한 신약 연구개발 협력 강화를 위해 보유시설, 인적 자원, 협력 네트워크를 공동 활용키로 했다.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 김종재 원장은 “다양한 형태의 개방형 연구 플랫폼을 보유한 서울아산병원의 인프라와 120년 제약 노하우를 갖고 있는 동화약품의 경험이 더해져 실질적인 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화약품 손지훈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동화약품과 서울아산병원은 의료현장의 첨단 기술과 빅데이터, 제약부문 임상 전문성을 적극 활용,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제약 및 의료 패러다임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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