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회장 유승필)의 편두통 치료제 `이미그란`이 최근 식약청으로부터 `월경성 편두통` 적응증을 추가 획득했다.
 이미그란은 이번 적응증 추가 획득을 통해 기존 `전조증이 수반되거나 수반되지 않는 편두통의 조속한 완화` 외에 추가로 `여성의 생리주기와 관련한 편두통의 조속한 완화`의 효능·효과를 인정받아 월경성 편두통 적응증을 가진 유일한 약물이 됐다.
 월경성 편두통은 여성의 생리주기와 관계돼 월경시기 전후에 나타나는 편두통으로, 한 연구에 의하면 약 60%의 여성이 월경 기간에 빈번하게 편두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미그란의 성분인 수마트립탄은 3번의 대규모 비교임상을 통해 월경성 편두통에 대한 효능 및 안전성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이미그란은 월경성 편두통 환자에게 투여시 2시간 시점에서 약 50%의 환자에게 통증 및 오심, 구토 등 관련증상의 완전한 소실은 물론 내약성 또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