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스베키스탄 안디잔 지역서 무료진료 및 특강 등 진행

이화의료원은 최근 2017 우즈베키스탄 이화해외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화의료원은 최근 2017 우즈베키스탄 이화해외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화해외의료봉사단은 강덕희 신장내과 교수를 단장으로 박미혜 산부인과 교수, 김한수 이비인후-두경부외과 교수, 이승열 정형외과 교수를 비롯해 전임의, 간호사, 치위생사, 이화여대 및 의학전문대학원 재학생, 자원봉사자 등 총 30여 명이 참가한다. 

봉사단은 오는 14일까지 8박 9일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 안디잔 지역 종합 메디컬센터에서 무료 건강검진과 진료, 특강 등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섬김과 나눔이라는 설립 정신을 실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의료봉사활동에서는 이화 로제타홀 의료선교센터와 국내외 소외 계층의 건강과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는 씨젠의료재단이 진단검사 분야 전문 인력과 검사 장비, 물품 등을 지원한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는 심봉석 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정혜원 이대목동병원장, 이지희 이화여대 의과대학장·의학전문대학원장, 이남희 이화의대 동창회장 등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