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은 유한양행 노동조합과 청주시 노사민정협의회와 ‘노사상생 협력실천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노사가 생산적이고 협력적인 상생의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기업의 경쟁력 확보와 근로조건 개선을 통한 동반성장을 약속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회사 측은 우수노사 지속관계 사업장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노사 상생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기대했다. 

청주시 노사민정협의회 한택정 부위원장은 “정보교류와 사회적 대화를 통해 지역에 대한 문제를 같이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는 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근로조건 개선을 통해 노사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 협약 체결을 통한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및 노사안정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한양행은 1926년 창업 이래 단 한 차례도 노사 분규가 발생하지 않았고, 지금까지 상호 협력적인 상생의 문화를 이어오는 등 모범적인 노사 관계를 이끌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