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병원(원장 조재림)은 최근 불임을 전문으로 치료하기 위해 산부인과 외래에 불임클리닉을 개설 본격운영에 들어간다.
 지난 22일 김종량 한양대총장, 황우석 서울대 석좌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이 열였으며, 황정혜 불임클리닉 실장을 중심으로 50여평 규모에 불임진찰실, 상담실, 무균배양실, 정자채취실, 세척실 등으로 시설로 운영된다.
 한양대병원 불임클리닉은 지난 4월 21일 보건복지부로부터 배아생성시관으로 승인을 받았으며, 불임 및 배아줄기세포 연구, 새로운 불임 치료법 및 진단법 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
 또 불임클리닉은 인공수정, 시험관아기를 주 시술분야로 최첨단 시술인 난자세포질내 정자 직접주입술(ICSI)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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