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파트너십 및 신약 개발 전략 강화 기대

유한양행 신임 중앙연구소장 최순규 박사.

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이 중앙연구소장에 최순규 박사를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최 신임 중앙연구소장은 서강대 화학과를 졸업, 서강대 유기화학과 석사, 하버드대 유기화학과 박사, 바이엘 신약연구소, PTC Therapeutics 등에서 근무했으며, 녹십자 목암연구소 연구위원으로 재직해왔다. 

최 신임 중앙연구소장은 앞으로 신약 개발 전략, 연구 기획, 국내외 파트너십, 국내외 임상 등을 책임지게 된다.

또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을 통한 국내 벤처기업이나 대학과의 R&D 협력 강화는 물론 해외거래선과의 파트너십 강화를 통한 신약 개발을 더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회사 측은 자체 연구 역량 강화를 통해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글로벌 신약 개발에 더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회사 측은 “미래 경쟁력 제고를 위해 R&D 투자 확대 및 R&D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며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R&D 활동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이 되는 R&D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제품 포트폴리오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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