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그룹은 계열사인 제이브이엠이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제이브이엠은 ▲고용상 기회균등 ▲모성보호 ▲일·가정 양립 지원 ▲여성인력 활용 및 능력개발 등 남녀고용 평등에 대한 다양한 사내 정책을 펼쳐왔다. 

제이브이엠은 신규 채용시 여성 인력 비중을 9%대로 끌어올리는 한편, 전체 승진 인원 중 여성에 대한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려왔다.  

또, 배우자 출산 남성 근로자들의 출산휴가를 권장하고, 출산 휴가를 마친 직원이 기존과 동등한 업무에 배치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직원들의 경력단절 방지를 위한 세심한 정책을 펼쳐왔다.

아울러 출산휴가자 복귀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출산 여성근로자 및 배우자 출산 남성 근로자에게 선물도 지급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에는 ‘가족의 날’을 지정, 유연근무 제도를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등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제이브이엠 김선경 부사장은 “제이브이엠은 임직원들의 행복이 글로벌 경쟁력의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다양한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며 “인간존중과 가치창조를 회사의 비전으로 삼는 한미약품의 일원으로서, 신바람 나는 일터를 만들어 나가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이브이엠은 의약품 관리 자동화 시스템 분야 기업으로, 지난해 6월 한미약품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가 인수합병을 통해 그룹사 자회사로 편입시켰다. 

제이브이엠은 매출 중 해외 수출 비중이 약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과 미국, 유럽 지역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