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CM병원에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위한 업무협약 맺어

▲ 21일 김안과병원과 CM병원이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김안과병원(이사장 김희수, 원장 김용란)이 CM병원(이사장 이도영, 원장 이상훈)과 영등포를 중심으로 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상호발전을 꾀하기 위한 상호협력(MOU)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병원은 영등포구 영등포동 4가에 위치하며, 직선거리로 100여 M 떨어져 있다.

이상훈 원장, 김용란 원장 등 두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CM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두 병원은 ▶상대 병원이 의뢰한 환자에 대한 신속한 상담 및 진료제공을 위한 협력 ▶양사 소속직원들의 진료에 대한 협력 ▶양사간 공동사업과 관련한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위한 협력 등에 합의했다.

두 병원은 "김안과병원과 CM병원이 보유하고 있지 않은 진료과의 진료를 상대병원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MOU를 맺음에 따라 이 병원들을 이용하는 지역주민과 전국 환자들의 치료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CM병원은 1949년 연합병원이란 이름으로 설립돼 충무병원, CM병원으로 명칭을 변경한 정형외과를 중심으로 한 종합병원이다. 김안과병원은 1962년 설립된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안과전문병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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