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INT연구 결과 허혈성 뇌졸중후 장애 감소

아스트라제네카가 뇌졸중치료제로 개발중인 세로비브(Cerovive, NXY-059)의 허혈성 뇌졸중 치료효과를 입증한 임상시험 결과가 발표됐다.
 SAINT I(Stroke-Acute Ischemia-NXY Treatment) 연구결과에 따르면, 세로비브가 위약군과 비교해 급성 허혈성 뇌졸중 이후의 장애발생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감소효과를 나타냈다. 세로비브는 `자유기` 포착 매커니즘의 치료제로, 급성 허혈성 뇌졸중의 실험모델에서 입증된 효능을 근거로 신경보호제로서의 효능을 검토중이다.
 SAINT 임상시험은 급성 허혈성 뇌졸중 환자들에 대한 세로비브의 효능을 증명하기 위한 연구로, 유럽·아시아·호주·뉴질랜드·남아프리카·미국·캐나다·남미 등 전세계 40개국에 소재한 400개 기관에서 진행중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번 결과를 토대로 SAINT Ⅱ의 3상 임상연구와 함께 급성 허혈성 뇌졸중 환자들을 대상으로 세로비브의 유효성 및 안전성 검토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스트라제네카는 2006년 하반기 세로비브의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이번 시험에서는 1700명의 환자중 절반을 세로비부군으로 무작위 배정해 MRS(Modified Rankin Scale)와 NIHSS(National Institute of Health Stroke Scale)를 통해 치료효과를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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