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병원이 보건복지부 주관 제9차 퇴원손상심층조사에서 170여개 병원 중 자료 충실도와 오류율에서 최우수성적을 받으면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퇴원손상심층조사는 질병관리본부가 의료기관으로부터 퇴원환자의 의무기록을 받아, 주요 만성질환에 대한 체계적인 보건통계를 만들어 정책을 수립하는 사업이다.

경희대병원은 2012년도 퇴원환자를 표본으로 손상, 급성심근경색증, 급성뇌졸중, 천식, 만성폐색성폐질환 정보를 충실히 수집해 질본에 제공했다.

특히 적정관리실 의무기록팀은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초진·경과·수술·퇴원요약 기록을 재원 중에 작성하는 시스템으로 개선하면서, 의무기록 완성도를 재원 중 90% 이상으로 상승시키고 오류율을 최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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