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구리병원 '제30주년 개원 기념식' 개최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한양대구리병원(원장 이승환)이 지난달 31일 개원 30주년 기념식을 본관 12층 사랑의 실천홀에서 개최했다.

기념 행사에서는 병원의 30주년 기념일을 축하하고 첫발을 내딛던 시절을 추억하며 다시 한번 병원 발전을 위해 도약하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 하이라이트인 시상식에서는 개원 30주년을 기념해 공모한 '한양의 하루 사진 공모전' 포상이 진행됐다. 총 574건의 작품이 출품돼 개원 30주년을 맞는 교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았음을 보여줬다.

이승환 병원장은 "오늘의 병원은 개원부터 지금까지 함께해 준 모든 교직원의 땀과 열정 위에 서 있는 것"이라며 "그 헌신으로 지금의 명성과 신뢰를 얻었다. 이제 그 뜻을 이어받아 새로운 기술과 가치관을 바탕으로 병원 발전을 이끌고, 열정과 창의성, 따뜻한 마음으로 병원을 더욱더 사랑을 실천하는 병원으로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한양대와 함께 연구와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서울병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내 최고의 진료 시스템을 구축해 국가 의료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