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식 체계적으로 준비하고자 영입…중증 심부전 치료 분야 역량 강화 계획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이 심부전 치료 분야의 권위자인 순환기내과 최동주 교수를 초빙해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최동주 교수는 심부전, 심근병증, 허혈성 심근질환 등 다양한 심혈관질환 분야에서 오랜 임상 경험과 연구 업적을 겸비한 전문가다.
성빈센트병원의 최동주 교수 영입은 심장이식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것이다. 앞으로 심부전 환자에 대한 심장이식 및 중증 심부전 치료 분야 역량을 강화하고, 진단에서 수술·이식·사후관리까지 통합적 심부전 진료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최동주 교수는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경상국립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30여 년간 교수로 재직하며 다수의 심부전 및 심장이식 환자 치료를 이끌어왔다.
또 대한심부전학회 이사장과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서울의대 명예교수이자 대한디지털임상의학회 이사장으로 학술 및 임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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