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의학분야에서 선도적 학회 되는 데 헌신한 공로 인정받아

▲우영섭박원명정신건강의학과의원 박원명 원장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우영섭박원명정신건강의학과의원 박원명 원장이 최근 개최된 대한정신약물학회 창립 40주년 추계학술대회 기념식에서 평생공로상을 수상했다.

박원명 원장은 대한정신약물학회가 정신의학분야에서 선도적 학회가 되는데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평생공로상을 수상했다. 

박원명 원장은 2002년부터 8년간 대한정신약물학회 총무이사를, 이후에는 제9대, 10대 이사장 및 제17대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도 학회 고문 및 상임집행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대한정신약물학회 성장에 공헌하고 있다.

특히 이사장 재임기간 동안 학회 공식 영문학술지인 Clinical Psychopharmacology and Neuroscience(CPN)의 SCIE 등재, 의학학회 우수상 2회 수상, E-newletter 창간, 하계 오대산포럼 정례화 등 주요 업적을 이뤘다. 

지난 20여 년간 학회 핵심 사업인 한국형 기분장애(우울증과 양극성장애) 약물치료 지침서인 KMAP-BP와 KMAP-DD의 개발과 개정작업을 총괄했고, 임상신경정신약물학 교과서 2판과 이후 3판과 4판의 대표저자와 Adult ADHD TF 총괄위원장으로 활동했다. 또 대규모 다기관 임상연구와 다수의 정신건강의학 전문서적 집필, 번역에도 힘써왔다.

한편 박 원장은 현재 대한정신약물학회와 대한우울조울병학회 상임집행위원장, Korean Bipolar Disorders Forum 대표, 한국형 양극성장애 약물치료 알고리듬 프로젝트 총괄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최근에는 DSM-5-TR Insanely Simplified 단행본 번역 작업을 마무리하고 출판을 앞두고 있다. 또 Springer Nature와 양극성 장애와 우울증 2편의 영문 단행본 작업을 대표저자로 진행하고 있는 등 왕성한 학술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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