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부 위장관 질환 치료 전략에 대한 최신 지견 및 임상 사례 공유
[메디칼업저버 배다현 기자] 일양약품(대표이사 김동연, 정유석)이 서울에 이어 인천에 위치한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그랜드볼륨에서 개최한 '놀텍 플러스'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놀텍 플러스 출시를 기념해 '상부 위장관 질환 치료 전략에 대한 최신 지견 및 임상 사례'를 살펴보는 자리로 마련돼 소화기내과 관련 교수와 전문의 등 관계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했다.
놀텍 플러스는 2009년 12월 첫 발매된 PPI 신약 '놀텍'의 복합제다. 이번 놀텍 플러스 심포지움은 주제 발표와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GERD 진단 및 치료 기준 업데이트'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시 진단 도구 및 업데이트 된 치료지침'에 대한 발표 및 Q&A 시간으로 채워졌다.
심포지엄 발표 내용에 따르면 놀텍 플러스는 위산을 중화시키는 제산제가 위내에서 PPI(프로톤 펌프 억제제)의 분해를 방지해, 약물이 십이지장에서 보다 빠르게 흡수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최대 혈중 농도 도달 시간 역시 P-CAB 계열 약물 및 기존 PPI 복합제와 비교해 동등 및 그 이상의 지표를 보여, 약력학적 프로필 측면에서 경쟁력 있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계됐다는 설명이다.
일양약품 측은 "놀텍의 처방 옵션을 확대시킨 놀텍 플러스는 놀텍의 높은 점유율과 약물의 우수성 및 안전성을 발판으로 빠른 성장을 이루어 나갈 것"이라며 "지속적인 R&D를 통해 역류성 식도염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약물임을 증명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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