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연속 1등급에서 지난해 2등급 하락
쇄신 노력으로 1등급 재달성
[메디칼업저버 김지예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등급은 청렴노력도와 청렴체감도를 합산하여 산출되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청렴노력도와 청렴체감도에서 평가군(55개 기관) 내 최고등급을 달성하였다.
공단은 2022년까지 8년 연속 청렴도 1등급을 기록했으나, 2023년 2등급으로 하락한 바 있다. 이에 공단은 청년직원들을 대상으로 ‘2030청렴자문단’을 구성하여 공단 반부패·청렴 시책을 전파하고, 전사적 자율점검(내부통제)을 실시하여 부패 리스크를 예방하는 등 조직 쇄신을 진행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최근 내부통제경영 대상,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P), 인권경영시스템과 윤리경영시스템 ISO 통합 국제표준인증(ISO37301·37001) 사후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특히 청렴노력도 부문에서는 2022년 국민권익위원회가 종합청렴도로 평가체계를 변경한 이래 460개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
정기석 이사장은 “임직원이 함께 노력하여 종합청렴도 1등급을 재탈환할 수 있었다”며 “공단의 우수한 청렴시책을 공직사회에 전파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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