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시험 실시기관 선정·계획 수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한양대병원 임상시험센터(센터장 조수경)는 OPIS Research(대표 Laura Ambrosoli)와 임상시험 진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10일 이뤄진 이번 협약은 임상시험과 관련해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도모하고 효과적인 임상연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임상시험 실시기관 선정 △임상시험 계획 수립 및 전문인력 현황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한다. 임상시험 질적 향상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협력하게 된다.
임상시험센터장 조수경 교수(류마티스내과)는 "한양대병원 임상시험센터는 미래의학을 선도하는 연구를 통해 인류 건강과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임상시험센터 활성화와 수행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OPIS CRO Global 본사의 Giovanni Trolese 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양대병원 임상시험센터는 국내외 다양한 연구기관 및 기업들과 협력해 임상시험 수행 역량을 강화하고, 환자에게 보다 나은 치료법을 제공하기 위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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