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 5차 연수강좌 개최
[메디칼업저버 김지예 기자] 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는 ‘제 5차 척추주사치료 연수강좌’를 개최하고 의료의 질 향상에 대한 최신 의학정보를 공유했다.
17일 오전 8시 10분부터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에서 열린 이번 연수 강좌에서는 △두경부 신경주사치료 △요추부 신경주사치료와 △비디오로 설명하는 신경차단술 심화과정 △신경차단술의 실질적 운영방침 등 4가지 주제가 발표됐다.
각 섹션별로 보면 △임상에서 자주 시행하는 두경부 신경주사치료(레그웰의원 이정표) △임상에서 자주 시행하는 특수 신경주사치료(기찬마취통증의학과 한경림) △임상에서 자주 시행하는 경추부 Transforaminal Block(청담해리슨병원 이지환)에 대한 강연이 있었다.
이어 요추부 신경주사치료 부문에서는 △Transforaminal Block(청담해리슨병원 이지환) △MBB(심정병원 심정현) △Epidural Block(연세바른병원 조해선) 등이 발표됐다.
비디오 강연에서는 △비디오로 설명하는 경흉요추부 C-arm 유도 신경차단술(새움병원 강승연) △비디오로 설명하는 상하지 신경주사치료(선양병원 최 율)에 대한 영상강좌가 진행됐다.
특히 마지막 세션에서는 △임상에서 흔히 접하는 신경주사치료 관련 합병증과 예방책(은평성모병원 허정우) △임상에서 흔히 접하는 신경주사치료 관련 심사 청구 및 심사 조정(허리나은병원 이재학) △흔히 접하는 신경주사치료 관련 의료 분쟁과 방지책(법률사무소 산맥 전선룡) 등의 주제 발표가 있었다.
주제발표를 맡은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신경외과 허정우 교수는 “신경주사치료의 합병증 예방을 위해서는 주사부위나 시술중 그리고 주사기와 바늘 등 철저한 무균술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해 전문화된 병원에서의 시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 박진규 회장(PMC박병원)은 “주사 치료는 빠른 효과와 간편함으로 요통과 경부 통증에 많이 사용되지만, 통증은 자칫 만성화되는 경향이 있어 진료를 체계화할 필요가 있어 이번 연수강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수강좌 이수자에게는 대한신경외과학회가 공인하는 이수증이 발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