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 증진 및 정신질환 인식 개선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2012년, 2019년, 2022년 이어 네 번째 수상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한양대병원 이건석 교수(정신건강의학과)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건석 교수는 10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년 정신건강의 날' 행사에서 국민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질환 인식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2012년, 2019년 2022년에 이어 네 번째 수상이다.
이 교수는 2018년부터 운영된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따른 입원적합성 심사위원회의 소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정신질환자의 권익 보호와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정신건강의학과 및 관련 학회에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 교수는 "정신질환 환자들은 사회적인 부정적 인식과 치료 과정에서의 차별 등으로 적절한 치료 환경을 제공받는 데 어려운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정신질환자에 대한 인식 개선과 안전한 치료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