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 변경 및 신규이사 선임안도 논의 예정

[메디칼업저버 배다현 기자] 한미사이언스(대표이사 사장 임종훈)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한미사이언스 본사 2층 회의실에서 임시 이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이사회에서는 앞서 송영숙 그룹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등 '3자 연합'이 요청한 임시주총 소집에 대한 결의와 기준일 설정이 주요 안건으로 오른다. 

이와 함께 한미사이언스 정관 변경과 신규이사 2인 선임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앞서 3자 연합은 전문경영인 체제 구축을 위해 현재 10명인 이사회 정원을 11명으로 확대하고, 신 회장과 임 부회장 등 2명을 신규 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임시주총에서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이미 밝혔던 바와 같이 임시주총 개최를 위한 절차로 이사회를 개최하는 것"이라며 "이사회의 숙의를 거쳐 임시주총 개최 날짜와 안건 등을 확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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