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순창서 '2024 1형당뇨 가족캠프' 진행

한국1형당뇨병환우회가 지난 2~4일 사흘 간 순창군 쉴랜드 일원에서 '2024년 1형당뇨 가족캠프'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1형당뇨병환우회가 지난 2~4일 사흘 간 순창군 쉴랜드 일원에서 '2024년 1형당뇨 가족캠프'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한국1형당뇨병환우회가 지난 2~4일 사흘 간 순창군 쉴랜드에서 '2024년 1형당뇨 가족캠프'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순창군이 주최하고, 1형당뇨병환우회와 한국당뇨협회가 주관했으며, 1형당뇨 가족 90여 명을 비롯해 총 11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일정은 가족소개를 시작으로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재현 교수의 의료특강, 공감과 소통 프로젝트, 명랑 운동회,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1형당뇨 어린이들은 "내년에도 참석하는 행운을 누리고 싶다", "잊지 못할 행복한 시간이였다", "2박 3일이 너무 짧고 헤어지기 싫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환우회 김미영 대표는 "전폭적인 지원을 해 주신 순창군과 매년 학생들과 함께 의료 봉사를 해주시는 부경대 엄주연 교수와 간호학과 학생들, 후원 기업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덕분에 부모와 자녀가 떨어져 각자의 시간을 충분히 갖고 풍성한 캠프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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